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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평 가게'서 5조원 오갔다…강도들 타깃 된 1480곳의 공포
“사설 경비업체 계약은 당연하고 문 잠금장치도 손봤어요.” 서울 구로동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는 전모씨는 지난주 가게 안 투명 아크릴판 가벽의 잠금 장치를 고쳤다. 전씨는 “작정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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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싹 다 구속" 확성기 쩌렁쩌렁…집회소음, 경찰이 못막는 이유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보수성향단체가 집회를 벌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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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與 "국방장관 신원식 유력"...野 '교체설 이종섭' 탄핵 추진
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.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, 박광온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8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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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시간 배타고 NLL도 넘다, 어느 베테랑의 ‘국회 30년’ 유료 전용
■ 「 ‘더중앙플러스(The JoongAng Plus)’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.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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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박지원 이어 서훈도 檢 송치…'서해 피격 감사원 조사 거부' 혐의
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. 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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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우·강만수 포함, 최지성 빠졌다…2176명 광복절 특사 보니
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과 이중근 전 부영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이 14일 대거 사면 또는 복권됐다. 형이 확정된지 얼마되지 않아 논란이 됐던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도 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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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살인예고’ 글 전국서 315건…119명 검거·11명 구속
‘신림동 흉기 난동’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서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‘테러 예고’ 글을 올린 20대 A씨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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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조실 감찰로 검수완박 우회, 檢 오송참사 유관기관 전방위 압색
오송지하차도 참사 수사를 위해 구성된 검찰 수사본부(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)가 24일 충북경찰청·흥덕경찰서·충북도청·청주시청·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·충북소방본부 등 지방자치단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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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달라진게 없나…오송참사, 지자체·경찰·소방 또 책임 미룬다
지난 17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해양경찰이 도보수색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━ 이태원 참사 9개월, 달라진 건 없었다 “미호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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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눈데 와가 사진 찍습니꺼!” 살 떨린 ‘두목 결혼식’ 잠입 유료 전용
2023년 6월 25일 오후 부산 영주동의 K호텔.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 세단이 들어서자 건장한 남성들이 일제히 ‘굴신 인사(90도 인사)’를 했다. 호텔 입구에서 웨딩홀로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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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키 163㎝, 줄무늬 노란색"...오늘도 340명이 사라졌다
‘[서울경찰청] 광진구에서 배회 중인 000씨(남, 85세)를 찾습니다. 163cm, 줄무늬 노란색, 회색 카라티, 회색 바지, 검정 운동화.’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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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넌 해고야” 말 한마디로 끝…방송가 갑질도 그들이 나섰다 유료 전용
■ 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‘더중앙플러스(The JoongAng Plus)’가 1월 26일부터 ‘보좌관의 세계’를 연재합니다.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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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락가 여성파출소장 맥 끊긴다
한때 윤락문제 해결의 적임자라며 윤락 지역에 집중 배치됐던 여성 파출소장들이 슬그머니 사라지고 있다. 2000년 1월 김강자(金康子)현 서울경찰청 방범지도과장이 '미아리 텍사스'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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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서장이 얻어맞는 나라
박건찬 종로경찰서장(붉은색 동그라미)이 26일 밤 ‘한·미 FTA 반대 집회’ 해산을 권유하기 위해 야5당 대표 쪽으로 다가가자 한 집회 참가자가 박 서장의 모자를 향해 손을 뻗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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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감춰진 사건’이슈로 e-신문고 양날의 칼
서울 동대문경찰서 정채민 형사과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컴퓨터부터 켠다. 인터넷 여론 동향을 살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. 최근 인터넷에 경찰 수사를 요구하는 제보 글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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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무는 광란의 살인극 시민들 외출하기도 겁난다
시민생활이 불안하다. 지존파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퇴근길 여회사원 피랍사건의 범인이 50명살해를 목표로 훔친 택시를몰고 다니며 여자만을 골라 태워 강도.강간.살인을 저질러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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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관공서 인터넷홈페이지 '암행어사' 역할 톡톡
"정화조를 청소하고 난 뒤 웃돈 5천원을 얹어 달랍니다. 또 환경미화원도 다달이 찾아와 사례비를 요구합니다. " 吳모양은 지난 2월 26일 서울 서초구청 인터넷 홈페이지 '구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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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배자 검거 부진/서장등 41명 경고
경찰청은 2일 현상수배중인 시국사범·조직폭력배에 대한 검거실적이 부진한 경찰서장 36명,지방경찰청 형사·수사과장 5명 등 경찰간부 41명에게 경고장을 보냈다. 대상자중 시위수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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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유영수증 283억 위조/13개 운수업체에 팔아
◎부가세 탈세 업자등 5명 영장 서울 경찰청은 13일 액면가 2백83억원어치의 지방주유소 명의의 유류대금 영수증을 위조,이중 1백62억원상당의 영수증을 서울시내 13개 화물운수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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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매매와의 전쟁" 경찰청, 전국 24곳 '적색지역' 지정
경찰이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. 경찰청은 27일 신.변종 성매매 업소가 몰려있는 곳을 '성매매 적색 지역'으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. 이는 20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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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서울 시내 파출소 110곳 신설
서울지방경찰청은 이달 중 파출소 110곳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. 경찰은 서울 시내 지구대 142곳 가운데 관할구역이 넓어 출동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 등 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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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긴급출동] 후송되는 여성 만지작?…119 성추행 의혹
[앵커] 긴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하는 곳, 바로 119죠. 그런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 119대원이 구급차량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하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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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(215) 내년 ‘회갑’ 맞는 해양경찰
최경호 기자지난달 17일 독도 남서쪽 1.4㎞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했습니다. 배에 탔던 선원 9명은 모두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. 독도를 지키던 동해해경 소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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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서 강간 가장 많이 일어난 동네는?
전국 경찰서 관할구역 기준으로 살인·강도·강간·절도·폭력 등 5대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로 나타났다. 27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경찰청의 ‘2008년∼